1990년 스티브 잡스 인터뷰 영상

스티브 잡스가 1990년에 인터뷰를 했던 영상입니다. 1990년에는 인터넷이 상용화 되기 5년전임에도 불구하고 잡스의 생각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1983년 스티브 잡스의 아스펜 강연




Life, Liberty, and Tech의 마르셀 브라운은 1983년 6월 아스펜의 국제디자인컨퍼런스(IDCA)에서 스티브 잡스가 했던 강연의 테이프를 디지털화해서 올렸습니다. 약 20여분의 강연에 40여분의 Q&A 시간이 있는데 주목할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986년까지 미국의 지동차 수보다 더 많은 컴퓨터를 판매할 것이다.

- 컴퓨터는 너무나 빨라서 마치 마술처럼 느껴진다.

- 몇 년 내로 사람들이 자동차보다 PC를 더 많이 만지게 될 것이다.

- 컴퓨터 디자인에 대해서:

"지금 컴퓨터를 보면 전부 쓰레기입니다. 뛰어난 제품 디자이너는 자동차나 빌딩을 설계하러 가지만 컴퓨터를 디자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쓰레기같든 멋지게 만들든 300만대의 컴퓨터를 팔 겁니다. 별 상관이 없는 것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든 참고 컴퓨터를 살 테니까요. 게다가 멋지게 만든다고 해서 돈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 컴퓨터가 일터나 집에 놓일 '새 물체'가 될 것임을 언급하며:

"우리는 멋진 물체를 놓을 기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쓰레기 제품을 얹게 되겠죠."

- 지금 사람들은 PC와 "첫 데이트" 중인 상태이며 사람들의 친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술 또한 발전할 것이다.

- PC가 새로운 정보 전달의 수단이 될 것이며, 라디오 연결이 되어 있는 휴대형 컴퓨터가 생기면 어디서나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사한 MIT의 실험에 대해 언급.

- 네트워크가 지금은 각 기종마다 프로토콜이 달라 엉망인 상태이다. 5년 내로 사무실에서의 네트워킹 문제가 풀릴 것이며, 10~15년 안에는 가정에도 네트워킹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 애플의 전략은 "정말 뛰어난 컴퓨터를 책 크기에 집어넣어 들고 다닐 수 있게 하고 20분 안에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라디오 연결"을 통해 "대형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기 위해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게 할 것이다.

- 컴퓨터 프로그램 구매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상점은 적합하지 않으며, 프로그램이 디지털이므로 전화망을 통해 결제할 수 있을 것이다.

- 음성인식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아직 현실화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단순한 음성 인식과 언어를 인식하는 것은 다른데 언어는 문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